[종합] FOMC 앞두고 환율 관망세… 0.6원 하락

입력 2013-07-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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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열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환율은 관망세를 나타내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0.6원 내린 1110.5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8원 하락한 1110.3원에 개장했다.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는 이유는 이번주에 굵직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우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30~31일 FOMC를 열 계획이다.

또 31일에는 2분기 미 경제성장률이, 내달 1일과 2일에는 각각 ISM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 등이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외환시장을 탐색하는 분위기다.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환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급주체들도 거래를 크게 하고 있지 않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눈은 FOMC에 쏠려 있다. 지난주에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번 FOMC에서는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통화정책을 변경할 수 있는 기준으로 제시한 실업률 6.5% 목표를 더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에서는 FOMC 양적완화 논의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이번주 열리는 FOMC 회의에서는 양적완화 축소에 관련한 구체적 결정은 다음으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며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브리핑 없이 발표문만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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