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제한상영가 판정… 관객 74% 반대

입력 2013-07-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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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영화 ‘뫼비우스’의 제한상영가 판정에 관객은 주로 반대하는 걸로 나타났다.

이투데이와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는 25일부터 26일까지 맥스무비 홈페이지 방문자 78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날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 제한상영가 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114명 중 882명인 74%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맥스무비)

관객들은 영상물 등급 심의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물 등급 심의 역할이 어느 정도 필요하냐는 설문에는 응답자 1146명 중 642명인 56%가 ‘현재 수준보다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영상물 등급 심의가 창작 욕구를 저해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83%가 ‘저해할 것이다’고 응답했다. 이어 영상물등급 심의로 ‘볼 권리를 침해받는다’는 응답자는 1336명 중 1080명(81%)에 달했다.

(맥스무비)

하지만 관객들의 현재 등급 심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도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역할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의 영상물 접근 권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1169명 중 692명(59%)이 ‘성인도 보지 말아야 할 영상물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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