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페인 골드만 CEO “기업들 리스크 감수해야”

입력 2013-07-26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이날 “기업들의 위험회피는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의 경기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합병인수(M&A)가 개선됐지만 금융위기 전으로 회복하지 않았으며 리스크가 낮은 거래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회복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성장은 하고 있지만 대단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1.8%를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의 세금 인상이 소비지출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1.8%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성장률은 2.2%였다.

전 세계 M&A 규모는 2분기에 4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것이나 전년 동기보다는 10% 감소한 것이다.

블랭크페인 CEO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금융위기 관리 능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또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는 확장하겠지만 이들 국가들의 성장이 불안하다면 놀랍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0,000
    • +0.43%
    • 이더리움
    • 5,041,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9%
    • 리플
    • 702
    • +3.39%
    • 솔라나
    • 205,500
    • +0.69%
    • 에이다
    • 587
    • +0.86%
    • 이오스
    • 935
    • +0.6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1.13%
    • 체인링크
    • 21,130
    • +0.09%
    • 샌드박스
    • 544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