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부양책 유지 기대에 상승…10년물 금리 2.57%

입력 2013-07-2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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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2bp(bp=0.01%) 하락한 2.57%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bp=0.01%) 내린 3.64%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2%로 3bp 떨어졌다.

이날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7000건 늘어난 34만3000건을 기록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4만건도 웃돌았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4.2% 증가해 시장 전망인 2.3%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5월 내구재 주문도 종전 3.7%에서 5.2% 증가로 수정됐다.

연준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연다.

래리 밀스타인 R.W.프레스프리히 매니징디렉터는 “연준이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채 매수세로 이어졌다”면서 “이 시점에서 연준이 정말로 경제지표에 따라서 양적완화 조정 여부를 결정할 지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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