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IT 실적 저조에 약보합 마감

입력 2013-07-20 0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유럽증시에 유입됐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저조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다만 주간으로 놓고 봤을 때 증시는 4주간의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299.85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06% 하락한 6630.67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06% 내린 3925.32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07% 떨어진 8331.5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과 미국에서는 별다른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결과에 관망세가 짙어졌다.

여기에 미국에서 전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이익과 매출이 모두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이 증시에 부담됐다.

특징 종목으로는 프랑스의 식품 ·잡화 판매회사 까르푸가 라틴 아프리카 시장의 수요가 지난 2분기에도 여전히 강하다는 소식에 8.1% 급등했다.

스위스 전자업체 일렉트로룩스AB는 미국 판매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8.2% 올랐다. 스웨덴 에릭슨은 2분기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해 5.7% 급감했다. 노키아Oyj는 2.8%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93,000
    • +0.85%
    • 이더리움
    • 4,37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2.84%
    • 리플
    • 2,865
    • +2.1%
    • 솔라나
    • 190,600
    • +1.22%
    • 에이다
    • 567
    • -0.53%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70
    • +1.22%
    • 체인링크
    • 19,060
    • +0.37%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