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만나는 코넥스 상장사] 비나텍 “기업 이미지 높이고 양질 자본 조달”

입력 2013-07-18 09:58 수정 2013-07-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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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용량 커패시터 개발… 올해 매출액 300억원 목표

비나텍은 신규 창출 시장이라 할 수 있는 초고용량 커패시터(Super Capacitor)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코스닥 진입을 위한 사관학교로 코넥스에 상장했다.

△ 주력 사업은.

“초고용량 커패시터 제조 및 판매업이다. 초고용량 커패시터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매체이다. 주로 연료전지, 풍력발전의 피치컨트롤, 가전기기의 전력저감 보조전원, 회생제동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 코넥스에 상장한 이유는.

“코넥스시장 1호 상장법인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높이며, 양질의 자본을 조달하고자 한다. 특히 2010년부터 오는 201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코스닥 진입을 위한 사관학교에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 주력 사업의 강점과 위험 요인은.

“자체 개발 공정시스템 등 제반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이에 타사와 비교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있다. 위험 요인으로는 당사의 주요 매출고객사인 태양열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사는 경기에 민감함으로 경기악화시 당사의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지난해 전략적인 투자 차입금이 40% 가량 증가하게 됐다. 영업이익은 2011년과 비교해 대동소이하며 당기순이익이 다소 낮게 나온 편이다.”

△ 지난해 부채비율 204%로 올랐다.

“초고용량 커패시터 시장이 점점 활성화되는 추세로 당사의 수주 물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증설이 필요하다 판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자금을 은행에서 차입했는데 이로인해 부채비율이 늘어났다.”

△ 향후 사업 전략과 올해 예상 매출액은.

“올해 목표 매출액은 3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미주시장의 연료전지 부문과 인도의 풍력발전을 비롯한 해외시장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초고용량 커패시터 사업 부문에서 15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부인 유통사업부도 회사 매출의 한 축이다. 주력상품인 탄탈 커패시터(Tantal Capacitor)를 수입해 국내 유통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으로 추정하면 올해 매출목표 1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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