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2.60% ↑…브라질 커피 수확 지연 전망

입력 2013-07-1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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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과 면 가격은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6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2.60% 급등한 파운드당 12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강우와 서리로 커피 수확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브라질은 최대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브라질에서는 한랭전선으로 인해 오는 18일부터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

브라질 커피 나무에 피해가 예상되면서 전 세계 과잉공급 우려가 완화됐다. 커피 공급이 올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커피값은 올들어 12% 하락했다.

잭 스콜빌레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대표는 “브라질 날씨가 이번 주 추워질 것”이라면서 “커피 원두 수확이 지연될 것이며 농작물이 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역시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23% 오른 t당 2196.00달러를,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33% 뛴 t당 142.70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반면 설탕과 면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1.18% 떨어진 파운드당 15.97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25% 내린 파운드당 84.9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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