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위기]수입차 ‘고속 질주’… 하반기 더 무섭다

입력 2013-07-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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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사진제공 BMW코리아
올 상반기 BMW ‘520d’(5092대)와 메르세데스 벤츠 ‘E300’(2799대)을 더한 국내 판매량은 7891대. 현대 ‘제네시스’(6509대) 보다 21.2% 가량 더 팔려나갔다.

그러나 수입차 업계는 고가 메이커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대중 메이커까지 크게 성장하고 있어 국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올 상반기 BMW는 작년 동기보다 15.4%, 벤츠는 18.9%, 아우디는 28.8% 판매량을 늘렸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 40.1%, 포드 44.6%, 혼다 39.5% 등이 각각 판매가 증가하며 고급차 브랜드의 성장률을 뛰어 넘었다.

대중 수입차 브랜드의 성장은 수입차 고객이 20∼30대로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차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 제네시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수입차들은 하반기 30여종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벤츠는 소형차 ‘A클래스’를 8월에 출시하며 BMW는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 또 시트로엥은 ‘DS3’의 컨버터블 모델인 ‘DS3 카브리오’를 하반기에 선보이고 푸조는 ‘208’의 고성능 차종 ‘208 GTi’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차들이 대거 신차를 쏟아내면서 국내 업체들의 안방 사수는 쉽지 않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신차의 가격 인하, 동결 또는 인상폭 최소화 등의 ‘착한 가격’ 정책을 폈지만 올 상반기 내수 시장을 지키지 못했다.

더욱이 현대차는 하반기 제네시스 후속 모델을 제외하고는 별 다른 신차가 없어 신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현대차 등 국내 업체들은 수입차의 신차와 가격인하에 내수 시장을 잠식 당할 것이란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시장 규모가 연 10만대를 돌파하면서 대중적인 시장과 고급차 시장 부문에 대한 마케팅을 모두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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