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해외사업 확대로 2분기 실적 개선 ‘매수’-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07-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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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5일 LG생활건강이 백화점의 고성장과 해외 사업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2분기에 견조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4만원을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 12%성장한 1조90억원, 11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240억원)를 소폭하회하거나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화장품 부문이 방판 둔화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고성장과 더페이스샵의 국내외 선전으로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화장품 부문은 해외 사업이 주요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지역은 더페이스샵 유통망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일본은 에버라이프 인수 효과로

실적 개선폭을 확대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해외화장품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생활용품 부문이 홈케어 시장 경쟁심화 영향으로 전년대비 8%성장에 머물고, 음료 부문 역시 날씨 영향 등으로 1분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외형 및 이익 성장폭을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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