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버냉키 효과에 상승…10년물 금리 2.57%

입력 2013-07-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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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당분간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5bp(bp=0.01%) 하락한 2.57%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떨어진 3.63%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내린 0.33%를 각각 나타냈다.

버냉키 의장은 전날 전미경제연구소(NBER) 주최 콘퍼런스에서 “상당 수준의 경기적응적 통화정책이 당분간 필요하다”면서 “실업률이 6.5% 이하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기준금리를 바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의 3차 양적완화를 빠른 시일 내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10년물 국채 가격은 나흘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30년물 국채 130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66%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 예상치 3.68%는 밑돌았다.

응찰률은 2.26배로 2011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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