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전망]“민간소비 2.1% 상승…가계 실질구매력 증가”

입력 2013-07-11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올해 민간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내 전년에 비해 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11일‘2013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민간소비가 올 상반기 1.7%, 하반기 2.4%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 전망치는 종전 4월 전망치 2.5%보다 0.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내년 민간소비 상승률도 기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5%로 예상했다. 한은은 소득여건이 개선되고 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가계 흑자액의 증가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가 소비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실제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국내소득(GDI) 증가율이 확대되고 소비자심리지수도 올 들어 기준치(100)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다만 가계부채 부담, 주택시장 회복 지연 및 높은 전세가격 등은 소비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14,000
    • +2.79%
    • 이더리움
    • 4,696,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2.89%
    • 리플
    • 3,122
    • +2.83%
    • 솔라나
    • 205,800
    • +4.31%
    • 에이다
    • 646
    • +4.03%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63%
    • 체인링크
    • 20,960
    • +1.7%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