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중국 지표 부진…코스피 하락 마감

입력 2013-07-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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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의 수출입 지표부진과 벤 버냉키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19포인트(-0.34%) 하락한 1824.16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도 5.59포인트 상승한 1835.94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중국의 6월 수출입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자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6월 중국 수출은 전년보다 3.1% 감소했고, 수입은 0.7% 줄어들어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장 초반 매수 흐름을 보였지만 이내 ‘팔자’로 돌아서며 6거래일째 매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3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8억원, 91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09억원, 비차익거래 976억원 순매도로 총 148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와 기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종이목재, 증권, 서비스업이 1%대 하락세를 보였고 유통업, 건설업, 의료정밀, 운수장비, 통신업, 운수창고, 은행, 금융업, 철강금속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많은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89%(1만1000원) 오르며 124만8000원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어 현대차(0.69%), 포스코(0.33%), 기아차(0.85%), 삼성생명(0.92%), 신한지주(0.39%), 한국전력(0.19%), KB금융(0.59%)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에 비해 현대모비스(-2.95%), SK하이닉스(-3.00%), SK텔레콤(-0.70%), LG화학(-1.36%)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23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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