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순조…공정률 10%

입력 2013-07-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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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수산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동작구에 따르면 현재 지하 터파기 및 기초공사가 활발히 추진되면서 1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28일 착공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은 사업비 2024억원을 들여 2015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1단계 공사인 냉동창고 건립을 위한 지하 터파기 및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 2층 및 지상6층 연면적 11만8346㎡의 현대식 건물이 들어선다.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설비와 악취환기시스템 등 최신식 설비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악취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주변지역 환경개선이 기대된다.

앞으로 냉동창고 건립을 위한 기초공사 마무리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동작구민들에게 연 300개 이상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사업장 주변의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주변 상가 이용을 통한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는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월 수협중앙회와 현대화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2015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식품안전성 확보가 가능하고 국내·외 관광객도 즐겨 찾는 도심 속의 관광명소, 명실상부한 수산문화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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