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0대 건설사 분양 대전 예고

입력 2013-07-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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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종료·신규 분양시장 수요자 몰려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는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2012년 기준) 내 건설업체들의 분양 대전이 예상된다.

지난달로 취득세 추가 감면이 종료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존 주택시장에서 분양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또 양도세 5년 감면 혜택이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 물량에는 많은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신규 분양의 경우 미래가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단지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입지, 분양가, 브랜드 등이 고려 대상이 된다. 이 중 브랜드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처럼 입주 후 집값 상승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사다.

이에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물량 중 10대 대형건설사 주요 유망아파트로 삼송2차 아이파크와 관악 파크 푸르지오, 인천 SK스카이뷰, 롯데캐슬 1차(파주 운정) 등이 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공급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는 모델하우스를 오는 1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대형 복합쇼핑문화공간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관악구 봉천동 100-2번지 일대에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363가구 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 관악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서울대입구역·신림역 일대 상업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인천 SK스카이뷰’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27㎡ 총 3971가구로 구성된다.

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고 수인선 용현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에 용현남초, 용현중·여중, 인항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7번지 일대 잠원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04㎡ 총 843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한강공원잠원지구, 서울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과 GS건설은 오는 9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5블록에서 ‘롯데캐슬 1차’를, 경기 김포시 장기동 860-36 일대에 ‘한강센트럴자이’를 각각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일대 신반포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한신’ 공급에 나선다.

현대건설도 같은 달 서울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 긴등마을에서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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