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0.97엔…그리스 구제금융 승인에 유로 강세

입력 2013-07-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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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이른바 트로이카가 그리스 구제금융을 승인하면서 유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44% 상승한 1.28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17% 오른 129.96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서도 소폭 하락했다.

최근 달러 가치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100.97엔으로 0.29% 하락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84.588로 지난 2010년 7월 이후 3년래 최고치에 도달한 다음 84.157로 하락했다.

트로이카는 이날 그리스 구제금융 차기분 68억 유로 집행을 승인했다. 그리스는 이달과 다음달, 10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이 돈을 받게 된다.

다만 트로이카는 그리스 재정이 개선되고 있으나 금융개혁 속도가 너무 느리고 경제전망도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는 오는 10일 전미경제조사회(NBER) 주최 콘퍼런스에서 연설한다.

FOMC 회의록과 버냉키 연설이 출구전략을 시사할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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