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사고 일지] 아시아나항공 창사이래 3번째 사고

입력 2013-07-07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오전(한국시각)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착륙 중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충돌하면서 현재까지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오전 11시28분(한국시간 오전 3시28분) 아시아나 항공사의 보잉 777기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중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993년 전남 해남에서 B737-500 여객기가 산에 충돌해 66명 사망, 2011년 7월 B747 화물기가 제주 해상에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창사 이후 3번째다.

다음은 국내 항공기 주요 사고 일지다.

△ 1971.1.23= 대한항공 F-27 이륙 후 강원 고성에서 피랍돼 비상착륙, 2명 사망, 26명 부상.

△ 1976.8.2= 대한항공 B707 이란 테헤란 공항 이륙 후 산악 추락, 5명 사망.

△ 1978.4.21= 대한항공 B707 소련 무르만스크에서 항로이탈로 피격돼 비상착륙, 2명 사망.

△ 1980.11.19= 대한항공 B747 김포공항에서 착륙 중 뒷바퀴 부러져 동체 활주, 16명 사망.

△ 1981.9.15= 대한항공 B747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이륙 중 철책 충돌, 24명 부상.

△ 1983.9.1= 대한항공 B747 소련 캄차카 근해에서 격투기 피격, 269명 사망.

△ 1987.11.29= 대한항공 B707 미얀마 안다만해상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공중폭파, 115명 사망.

△ 1989.7.27= 대한항공 C10 리비아 트리폴리공항에서 착륙 중 지상충돌, 80명 사망, 139명 부상.

△ 1989.11.25= 대한항공 F28 김포공항 이륙 중 지상충돌, 1명 사망.

△ 1993.7.26= 아시아나 B737-500 전남 해남에서 공항 접근 중 산에 충돌, 66명 사망, 44명 부상.

△ 1994.8.10= 대한항공 A300-600 제주공항 착륙 중 담장 충돌해 화재, 9명 부상.

△ 1997.8.6= 대한항공 B747-300 미국 괌공항 착륙 중 야산 추락, 225명 사망, 29명 부상.

△ 1999.4.15= 대한항공 MD-11 중국 상하이공항 이륙 직후 추락, 8명 사망, 41명 부상.

△ 1999.12.23= 대한항공 B747-200 영국 스텐스테드공항 이륙 후 추락, 4명 사망.

△ 2011. 7.28=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 제주 해상 추락, 2명 사망.

△ 2013. 7.7= 아시아나항공 B777-200 여객기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충돌, 2명 사망, 수십명 부상(한국시간 7일 오전 9시 기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00,000
    • +1.99%
    • 이더리움
    • 5,335,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85%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1,600
    • +0.17%
    • 에이다
    • 633
    • +0.16%
    • 이오스
    • 1,136
    • +0.09%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0.76%
    • 체인링크
    • 25,190
    • -2.14%
    • 샌드박스
    • 64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