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회담 대표단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집중”

입력 2013-07-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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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6일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 점검 문제,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 3대 의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 단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판문점으로 출발 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작은 신뢰와 협력을 쌓아 더 큰 신뢰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이 가동이 중단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공단 입주 기업들의 많은 피해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남북 당국 실무회담에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서 단장과 홍진석·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으로 구성된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북측과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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