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전국에 비…내일 충남이남 집중호우

입력 2013-07-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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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활성화… 6일까지 최대 200㎜이상 내려

장마전선의 활성화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충청이남지방에 위치하면서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또 다음날인 5일은 충청이남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5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따뜻한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충청이남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또 토요일인 6일 오전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경기를 포함한 중부내륙지방에서는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4일부터 6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충청남북도·남부지방 60~150㎜ △경기남부·강원남부·울릉도·독도 20~60㎜ △서울·경기도(남부 제외)·강원도(남부 제외)·제주도·서해5도 5~4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청이남 지역 중 많은 곳은 200㎜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7일 오전에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 뒤 8일까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9일 이후의 장마전선 위치는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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