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억원짜리 대형교회 경매 매물로…종교시설 사상 최고가

입력 2013-07-03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역대 최고가 종교시설 (사진=부동산태인)
종교시설 중 역대 최고감정가인 526억원 짜리 교회가 경매장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대형교회가 다음달 5일 두 번째 매각에 부쳐질 예정이다.

지하5층~지상7층 규모의 이 교회 감정가는 건물 343억원, 부지 183억원 등 총 526억원에 달한다. 종교시설 경매건 중 역대 최고가다. 이전까지 경매에 나왔던 종교시설 중 가장 비싼 물건은 2009년 3월 낙찰된 송파구 장지동의 한 교회(감정가 277억여원)였다.

이 건물은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처음 경매에 부쳐진 뒤 한 차례 유찰됐다. 다음달 5일에 감정가보다 20% 내려간 최저 입찰가 421억여원에서 두 번째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등기부등본상 설정된 채권총액이 557억3000만원으로 경매 취하 가능성은 낮다. 반면 입찰자 입장에서는 낙찰 후 설정된 권리들은 전부 말소예정이기 때문에 추가로 인수할 권리가 없는 우량한 물건으로 평가된다.

박종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분당 판교라는 입지와 권리관계가 비교적 명확한 점, 신축건물이라는 점 등으로 우수한 물건인 것은 분명하다"며 "다만 종교시설로 등록된 만큼 이를 활용할 방안이나 낙찰 후 챙겨야 할 매각허가서 등에 대한 대처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찰하는 것은 차후 리스크로 다가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53,000
    • +2.83%
    • 이더리움
    • 2,667,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341,200
    • +11.25%
    • 리플
    • 1,863
    • +8.31%
    • 솔라나
    • 109,300
    • +6.84%
    • 에이다
    • 282
    • +11.02%
    • 트론
    • 483
    • +0.42%
    • 스텔라루멘
    • 309
    • +1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50
    • +9.78%
    • 체인링크
    • 12,540
    • +5.2%
    • 샌드박스
    • 82.53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