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동차 부품사 타이코 화재…근로자 2명 부상

입력 2013-07-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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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경북 경산시 진량공단 자동차부품 회사인 타이코AMP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2명이 질식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17대, 소방관 10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1시 50분께 불길이 대부분 잡혔다.

외국계 기업인 타이코AMP는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현대·기아·대우·르노삼성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화재로 인해 국산 자동차 업체들의 생산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타이코는 2차 밴더이고 생산라인이 아닌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생산 차질과 같은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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