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글로벌 IT 거물들과 만난다

입력 2013-07-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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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IT&미디어 거물들과 한 자리에 모인다.

3일 관련업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내주 미국 아이다호에서 열리는 ‘선 밸리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를 위해 이르면 이번 주말 출국할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아이다호 선 밸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IT와 미디어 거물이 모이는 것으로 이름나 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선밸리 미디어 콘퍼런스는 1983년 처음 시작됐다. 월가 투자은행 앨런 앤 컴퍼니가 주도하며 매년 비공개 행사로 열린다.

이재용 부회장이 처음 참석한 것은 2002년부터다. 이 행사에서는 기업 뿐 아니라 정·재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현안과 미디어 산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토론을 벌인다.

이 부회장 외에 올해 참석자 명단에는 단골 참석자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리버티미디어 ’존 말론’ 회장,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 등이 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도 참석한다.

반면, 야후 CEO인 마리사 메이어와 야후의 후원자이자 투자자인 다니엘 롭, 디쉬의 CEO인 찰리 어건 회장은 초청받지 못해 올해 선밸리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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