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10년물 금리 2.47%

입력 2013-07-0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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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5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하락한 2.47%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내린 3.47%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0.34%로 1bp 하락했다.

이날 발표한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2.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0% 증가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변동성이 큰 운송 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은 0.6% 증가로 전월의 0.2%보다 증가폭이 컸다.

노동부는 오는 5일 월간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 비농업 고용이 16만5000명 증가로 5월의 17만5000명보다 증가폭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률은 전월의 7.6%에서 7.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 경기회복세는 내년에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가 조기 기준금리 인상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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