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블릿용 패널 시장 전년比 69% 성장 전망

입력 2013-07-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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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블릿 패널 시장이 전년 대비 69% 성장할 전망이다.

2일 시장조사업체 IHS는 ‘LCD Industry Tracker·Tablet’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3년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2억6000만대 이상을 기록, 지난해 1억5500만대 대비 69%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저가형 태블릿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글로벌 브랜드 외 업체가 구매한 태블릿 패널 비중은 작년 1분기 전체의 약 17%에 불과했지만 올해 4월 기준 약 40%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OEM 제조사들이 생산 원가 및 속도, 생산 유연성에서 나름의 장점을 보이면서 성공적으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이패드 미니와 더불어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8인치대 태블릿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8인치대 제품은 기존 종이책 크기와 가장 유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태블릿용 패널 가격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최근 패널 공급사들이 수익성이 악화된 모니터나 노트북용 패널 생산 물량을 시장 성장율이 높은 태블릿용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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