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핑몰, 임대료 포기한다

입력 2013-07-02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쇼핑몰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포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쇼핑몰 건축이 붐을 이루면서 공실률이 상승하고 있는 영향이다.

중국 쇼핑몰 건물주들은 자라와 H&M 등의 유명 대중 브랜드에게는 임대료를 받지 않고 있다.

캐리 리우 수이온개발 이사는 “중국 상업 부동산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했다”면서 “특히 티어-2나 티어-3 도시에서 쇼핑몰 업계의 경쟁이 극심하다”고 말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계는 최근 중소도시에서 쇼핑몰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도시 소비자들의 지출과 소득이 늘어난 영향이다.

CBRE그룹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쇼핑몰 건축이 진행 중인 3억4400만평방피트(sqf) 면적 중 절반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39,000
    • +0.72%
    • 이더리움
    • 4,98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1.84%
    • 리플
    • 694
    • -0.72%
    • 솔라나
    • 189,400
    • -0.84%
    • 에이다
    • 547
    • +0.55%
    • 이오스
    • 812
    • +0.87%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78%
    • 체인링크
    • 20,500
    • +1.49%
    • 샌드박스
    • 469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