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25ㆍKT)이 US여자오픈 이변을 예고했다.
김하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사우스햄튼의 세보낙 골프클럽(파72ㆍ68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ㆍ37억5000만원)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8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위 박인비(25ㆍKB금융)와 한 타차다.
10번홀(파4)부터 출발한 김하늘은 13, 18번홀(이상 파5)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저력은 후반에 나타났다. 1, 4, 6, 8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쏟아내며 6언더파를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