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엑스텍 김창호 대표, “코넥스 상장 통해 유능한 인재 유치 하겠다”

입력 2013-06-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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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 나서겠습니다”

27일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넥스 상장을 통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우수 인재를 좀 더 많이 유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진엑스텍은 1995년 설립된 기업으로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산업자동화 분야에 필요한 제어기 사업부분에 진출했다. 현재는 산업자동화 모션제어부분의 핵심요소인 모션칩 제조의 원천기술과 로봇 제어용 칩셋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까지 확보하는 등 GMC, RMC 전문분야의 국내 1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력사업으로는 범용모션제어기(GMC-General Motion Control)부문으로 모션 칩의 제조와 판매하고 있다. 또 고객의 다양한 니즈(Needs)를 반영한 비메모리반도체 설계·제작 및 모듈화, 운영체제인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판매 등 모션제어부분의 일괄체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반도체 및 스마트폰 제조장비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응용기술을 활용해 OLED, LED, LCD Display 공정등 여러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진출분야인 로봇모션제어기(RMS- Robot Motion Control)부문은 향후 아진엑스텍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2012년에는 관련 분야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등 로봇시장의 확대에 따라 그 성장세는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술축적의 배경은 R&D 투자규모를 보면 알 수 있다.

2012년 기준 매출액의 13.8%를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전체직원의 약 35%가 연구개발인력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여타 중소기업과는 차별화 된 아진엑스텍 기술경쟁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8.69%, 당기순이익률 16.52%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아진엑스텍은 올해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11년(205억3200만원)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아진엑스텍의 상장주식은 총 460만주, 기준가격은 2720원 수준으로 시가총액은 13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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