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힘입어 전날에 이어 전 업종이 오르며 500선을 뚫고 출발했다.
2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99포인트(1.62%) 오른 501.06으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9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어제 이어 2일째 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업종이 3%대로 강세며 반도체, 정보기기,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금속, 화학, 섬유/의류, 제조 업종이 2%대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3%대로 강세며 CJ오쇼핑, CJ E&M은 2%대로 상승세다. 셀트리온, GS홈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다음 역시 1%대로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강보합세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87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3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