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분기 실적 하향세...목표가 하향-키움증권

입력 2013-06-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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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컴투스에 대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9.6% 감소한 2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9% 줄어든 35억원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을 견인했던 히어로즈워의 인기가 떨어졌고 타이니팜의 매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분기 출시된 9~10종(자체개발 5종, 퍼블리싱 4~5종)의 신작 게임들의 성과도 크게 나타나지 못했다"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하반기 컴투스의 라인업 확대와 현재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계속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주가는 부진한 실적 우려와 불확실한 주식 시장 영향이 더해짐ㄴ서 지난 4월 고점 대비 50% 수준으로 하락했다"라며 "현재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15개 내외의 게임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위저드', '이노티아 TCG', '나의 기사단' 등 퀄리티 높은 자체 개발 기대작이 다수 있고, 상반기에 해외에서 출시돼 괜찮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골프스타가 카카오톡과 연동돼 국내에 곧 출시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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