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 확대

입력 2013-06-2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7월1일부터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 구립어린이집, 취업개발센터 등 구 산하시설 108개소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은 지난 4월22일부터 구 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사무실 내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비치를 의무화하고 일반쓰레기통을 없앤 친환경 녹색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 산하시설에서도 개인 쓰레기통을 없애는 대신 종이류, 캔·병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종이컵(종이팩) 등 5가지 이상으로 세분화한 재활용품 수거함을 설치하게 된다.

사업의 효과로 현재까지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줄었고, 대신 재활용품 배출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쓰레기는 줄이고 자원은 재활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잘 가꾸는 것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이라며 “공공기관부터 먼저 솔선하여 자원을 절약하는 마음을 전 관내로 확대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동대문구, 대구광역시 중구 등 지자체들은 동작구의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0,000
    • -2.54%
    • 이더리움
    • 4,545,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52%
    • 리플
    • 3,045
    • -2.5%
    • 솔라나
    • 199,100
    • -4.74%
    • 에이다
    • 617
    • -6.23%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2.35%
    • 체인링크
    • 20,300
    • -4.7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