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라가 침대에 누워 있다. 집에 들어와서도 좀처럼 화를 풀지 못한다. (사진=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방송화면 캡처)
강소라가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19일 저녁 7시 20분부터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ㆍ23회)’에서는 출근하지 않은 임주환(공준수) 때문에 잔뜩 화가 난 강소라(나도희)의 모습이 적절하게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소라는 저녁만 먹고 온다고 했던 임주환이 전화를 걸어와 “못 들어가겠다”라고 속삭이는 것에 대해 “어디서 전화를 하는데 그렇게 앵앵거리냐”라며 못마땅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하균(추만돌)은 이에 대해 “준수가 그럴 놈이 아니야”라며 의아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소라는 “세 번째 전화번호랑 잘 되고 있나보죠 뭐”라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한다.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강소라의 화는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았다.
강소라는 결국 “아, 왜 큰소리로 말을 못하는데! 누구 눈치를 보느라고! 진짜 열 받네!”라며 홀로 씩씩거리며 화를 풀어버린다. 강소라는 또 임주환의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출근한 임주환을 보고도 차갑게 대한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24회는 20일 저녁 7시 20분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