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5포인트(0.53%) 내린 531.41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13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가 2.5%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IT부품, 금속, 유통, 오락문화 등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4% 넘게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비금속, 종이목재, 통신장비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다. SK브로드밴드가 5%대로 상승했고 서울반도체가 2%대, CJ오쇼핑 1%대로 올랐으며 GS홈쇼핑, CJ E&M, 다음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 ICT가 2%대로 내렸고 셀트리온이 1%대로 하락했으며 파라다이스, 동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 포함 538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