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정원 비호할 생각 없다”

입력 2013-06-19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9일 민주당이 국정원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에 대해 “국정원을 비호할 생각은 없지만 일에는 순서가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은 덕본 것은 하나도 없고 피해자라 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당 원내 대표 간 합의에 따라 검찰 수사 완료 후 국정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면서“민주당이 수사를 거부하고 있어 수사가 끝나지 않고 있으며 민주당은 적극 협조해야 하며 검찰도 조속히 수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국정원 정치개입문제는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국정원 개혁방안도 논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황우여 대표도 “지난 선거에서 국정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밝힘에 있어서는 양당이 협조해 조속히 종결해야 한다”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국정조사 필요성이 있다면 협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50,000
    • +1.71%
    • 이더리움
    • 4,403,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3.09%
    • 리플
    • 2,872
    • +1.41%
    • 솔라나
    • 191,600
    • +1.86%
    • 에이다
    • 577
    • +0.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2.21%
    • 체인링크
    • 19,280
    • +1.42%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