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스마트폰 보안 확신”

입력 2013-06-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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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가 스마트폰의 보안 상태를 옹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영국이 지난 2009년 자국에서 개최한 주요20국(G20) 회담에서 전화통화와 이메일을 도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대전화의 보안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블랙베리는 자사 휴대전화의 보안 플랫폼이 고객의 정보를 탁월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블랙베리는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블랙베리 모바일 보안 플랫폼이 우월하다고 확신한다”면서 “(블랙베리의)의 플랫폼을 뚫을 어떤 ‘백도어(보안 구멍)’도 없다”고 전했다.

영국의 감청 문제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국내외 감청망 실체를 폭로한 미국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추가로 공개한 기밀문서에서 드러났다.

문서 내용에 따르면 영국의 감청기관 정보통신본부(GCHQ)는 2009년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단의 인터넷과 전화 통신 내용을 대거 가로채는 획기적인 첩보수단을 활용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나스닥에서 블랙베리의 주가는 이날 0.97% 하락한 14.30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1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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