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vs 윤상현…치명적 매력 대결

입력 2013-06-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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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ㆍ연출 조수원)’의 이종석과 윤상현의 치명적인 매력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종석(박수하 역)과 윤상현(차관우 역)은 각각 ‘수하 홀릭’, ‘차변 앓이’에 빠뜨리고 있다.

13일 밤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4회에서 수하(이종석 분)는 혜성(이보영 분)을 위협하는 민준국(정웅인 분)으로부터 혜성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혜성 보디가드’로 나섰다. 수하의 터프한 면모는 물론 수하가 혜성을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 등 다양한 반전매력으로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점점 혜성의 목을 조여오는 준국으로부터 수하가 앞으로 어떻게 혜성을 지켜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극의 흐름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반면 관우(윤상현 분)는 자신의 첫 재판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그 동안의 어리바리했던 모습 대신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평소 혜성과 투닥거리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한 그녀를 챙겨주는 자상함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던 것. 이런 모습에 혜성 역시 관우를 향한 콩깍지가 씌이기 시작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두 남자가 끊임없이 반전 매력을 발산함으로써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다음 회에서 이어질 스토리 전개와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수하가 드디어 상남자의 매력을 풍기기 시작했군요! 수하 짱짱맨!!’, ‘관우 재판할 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 나도 모르게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수하와 차변 누구 하나 버릴 게 없이 매력 터지네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이 어린 시절 자신이 구해준 꼬마가 이종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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