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P 금 보유규모 축소에 금값 전망 약세로 돌아서

입력 2013-06-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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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금 수입관세 인상도 영향 미쳐

상장지수상품(ETP)의 금 보유규모 축소에 금값 전망이 약세로 돌아섰다.

18명의 애널리스트가 다음 주에 금값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14명은 강세 또는 중립을 예상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금값 약세를 예상한 애널리스트 수는 지난달 17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많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ETP 투자자들은 지난 2월8일 이후 497.2t에 이르는 금을 순매도했다. 이는 금액상으로는 약 220억 달러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에 ETP의 금 보유규모는 2117.96t으로 지난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값은 올 들어 17% 하락했다. 싱가포르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오후 12시55분 현재 온스당 1384.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가 금 수입관세를 지난 5일부터 종전의 6%에서 8%로 높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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