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준공 앞두고 유려한 자태 뽐내

입력 2013-06-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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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달 말 준공 예정…책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 주목

▲이달 말 준공을 앞둔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국립세종도서관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유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으로 지방에는 처음으로 건립되는 국립도서관이다. 세종시 1-5생활권(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산 114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연면적 2만1077㎡, 지하2층~지상4층 규모다.

최대 약 312만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서고·열람실·강의실·카페테리아·전망대 등의 시설이 시민에게 개방돼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11년 8월 착공해 약 22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고 2013년 하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도서관답게 책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감성적인 도서관’을 콘셉트로 설계돼 공중에서 책장이 나부끼며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건물의 전·후면은 유리로 마감해 시각적 개방성을 극대화했다.

독특한 외관뿐만 아니라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건물은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30%를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조달하게 된다. 특히 도서관의 냉난방은 지열로, 실내에서 사용되는 온수는 태양열 에너지로 100% 조달하게 된다.

노약자 및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차나 턱을 없애는 무장애 설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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