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고용률 70% 이루려면 4% 성장·근로시간 단축 필요”

입력 2013-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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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與 초선의원 모임서 강연…창조경제엔 민간투자 중요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이 11일 새누리당 초선의원들을 찾아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위한 방안을 내놨다.

조 수석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선의원 정책개발 모임 ‘초정회’ 초청 특강에서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선 매년 47만개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우선 4% 성장으로 25만개 일자리를 만들고 추가로 22만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22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으로는 ‘창조경제’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를 제시했다.

조 수석은 “과거엔 1% 성장률이면 10만명의 고용을 만들어낼 수 있었지만 지금은 4%를 성장 하더라도 25만명 밖에 안되는 경제 구조가 됐다”며 “1% 성장을 하더라도 고용을 많이 더 만들어내는 창조경제로 전환해야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멍석 깔기’로 표현했는데 정부가 멍석을 깔아도 노는 사람이 제대로 못 놀면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 민간 차원의 투자를 주문했다.

일자리 나누기와 관련해서는 “연간 2100시간이 넘는 노동시간을 1900시간까지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노동시간을 줄이는데도 임금소득이 줄어들지 않으면 (일자리 늘리기는) 공허한 얘기가 될 수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수석은 “노동시간을 줄이면서 2100시간에서 누렸던 소득을 그대로 누리겠다고 고집한다면 결국은 인건비 증가로 제품의 경쟁력이 없어지게 된다”며 “정부, 고용자, 피고용자간의 타협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 수석은 창조경제를 통해 성장률 상승에 따른 고용극대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1부동산대책의 정책 효과와 관련해서는 “이번 대책으로 5월 부동산 거래량이 18%가량 증가했다”며“부동산 시장이 적어도 (더 이상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형성된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조 수석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6월 임시국회에 상정된 주택법을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이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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