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조기퇴사 비율

(신입사원 조기퇴사 비율(사진=사람인 제공) )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이 입사한 지 1년 이내에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10일 기업 인사담당자 378명을 대상으로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 중 조기퇴사 비율’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입사원 조기퇴사 비율은 평균 32%였고, 퇴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4.3개월로 집계됐다. 조기퇴사가 가장 많은 직무로는 ‘제조·생산’과 ‘영업·영업관리’가 각각 24.4%와 21.8%로 상위를 차지했다.
퇴사자들은 주로 ‘직무와 적성 불일치’(40.5%, 복수응담)를 이유로 꼽았으며 ‘생각과 다른 업무’(28.5%), ‘개인 사유’(26.6%), ‘조직 부적응’(24.1%), ‘낮은 연봉’(20.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은 ‘인내심과 책임감이 부족하기 때문’(43.7%, 복수응답)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이외에도 ‘쉬운 일만 하려고 해서’(39.2%),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커서’(32.3%), ‘조직 적응력이 부족해서’(27.2%), ‘연봉 등 처우에 만족하지 못해서’(25.3%) 등의 의견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