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낭자, 신지애 첫 승부터 박인비 6승까지

입력 2013-06-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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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지애, 이일희, 박인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활약 코리아낭자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ㆍ6534야드)에서 끝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서 박인비(25ㆍKB금융)가 카트리나 매튜(44ㆍ스코틀랜드)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코리아낭자군은 시즌 6승째를 합작했다.

올 시즌 포문은 신지애(25ㆍ미래에셋)가 열었다. 신지애는 LPGA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벌어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박인비(25ㆍKB금융)가 우승컵을 거머쥐며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박인비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4월 초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 코리아낭자군에 3승째를 안겼다. 박인비는 또 4월 말에 열린 노스 텍사스 LPGA 슛아웃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시즌 초반 코리아낭자군의 승 수는 4승이 됐다. 특히 박인비는 4승 중 3승을 혼자서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일희(25ㆍ볼빅)도 코리아낭자군의 우승 행진에 가세했다. 이일희는 5월 말에 끝난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 코리아낭자 5승째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일희는 국산 골프공을 사용해 해외 무대에서 우승한 첫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10일 끝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는 박인비가 우승으로 장식, 시즌 6승째를 코리아낭자군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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