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허청, 아이폰 디자인 특허 재심사

입력 2013-06-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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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최종판정에 영향 줄 듯

미국 특허청이 아이폰 앞면 디자인 특허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한다고 독일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특허는 고(故) 스티브 잡스 공동창업자가 참여한 것으로 앞서 애플은 이와 관련해 미국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가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특허청이 애플의 특허에 대해 무효 판정을 내리면 오는 8월 예정된 최정 판정에서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에 최근 특허번호 D’677과 D’678 등 애플의 디자인 특허 2건에 대한 ‘익명 재심사(anonymous ex parte reexamination) 청구’가 나왔다.

D’678 특허는 애플이 삼성전자의 침해를 주장하며 제기한 ITC 제소건과 관련 있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아이폰의 앞면 디자인에 관련된 것으로 애플은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모양과 앞면이 평평한 아이폰의 그림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포스페이턴츠는 이번 재심사 청구에 삼성전자가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ITC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이 특허를 비롯해 모두 4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예비 판정을 내렸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요청으로 재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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