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서 애플 제쳤나?... 갤럭시S4, 5월 이통사 최다 판매 제품

입력 2013-06-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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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지난 5월 미국 대표 4개 이동통신사 중 3개 업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라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캐너코드제누이티가 AT&T·버라이즌·T모바일·스프린트 등 4개 이통사의 스마트폰 판매 집계 결과, 갤럭시S4가 애플의 아이폰5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에 꼽혔다.

갤럭시S4는 버라이즌을 비롯해 T모바일과 스프린트를 통해 판매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에 선정됐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나머지 이통사인 AT&T에서는 아이폰5에 다소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캐너코드는 구체적인 판매량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5월에 애플을 제치고 미국 스마트폰 판매 1위에 올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마이클 워클리 캐너코드 분석가는 “갤럭시S4와 갤럭시S3, 갤럭시노트2의 높은 판매량을 바탕으로 삼성이 5월 미국 최대 스마트폰 판매업체로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는 이통사가 직접 판매하는 제품 외에 애플이 애플스토어를 통해 직접 판매한 제품은 넣지 않아 시장 판도 변화를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애플은 이통사를 통하지 않고 애플스토어에서도 상당량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포춘은 덧붙였다.

시장조사기관 콤스코어는 지난 4일 아이폰5의 판매가 1분기에 미국시장에서 갤럭시를 능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콤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아이폰 사용자는 전체의 39.2%였으며 삼성은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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