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변두섭 회장 사망...“주가는 알고 있었다”

입력 2013-06-04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의 사망 소식에 예당과 테라리소스의 주가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4일 예당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로 치달았고 테라리소스 주가는 하락세를 계속하다가 10시부터 하한가에 진입했다. 하지만 뚜렷한 악재가 없는 상황이어서 투자자들도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들 종목 게시판에는 투자자들이 “악재도 없는데 왜 하한가인가?”, “이유가 뭘까요”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하지만 오후 1시경 변 회장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며 궁금증이 해소됐다. 주가는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종목게시판에도 “명복을 빈다”는 글들과 함께 시장의 예지력을 놀라워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변 회장은 1992년 예당기획을 설립한 뒤 20년이 넘게 회사를 이끌어왔다. 이어 테라리소스를 통해 자원개발 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가수 양수경씨가 부인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34,000
    • +0.56%
    • 이더리움
    • 5,31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08%
    • 리플
    • 726
    • -0.27%
    • 솔라나
    • 230,900
    • -1.2%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38
    • +0%
    • 트론
    • 161
    • +3.21%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0.29%
    • 체인링크
    • 25,780
    • -0.81%
    • 샌드박스
    • 626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