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테크, 제주 소재 화장품 원료업체 지분 인수 추진

입력 2013-05-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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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테크는 31일 향ㆍ아로마ㆍ허브물질 추출 및 연구개발에 특화된 제주에키네시아허브팜(대표 오진태)의 지분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에키네시아허브팜은 2010년에 설립돼 천연물 추출 정제 능력 및 효능시험,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및 식품개발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대규모 허브농장으로 이뤄진 글로벌 향장품 마을 조성사업', '제주산 아마란스를 활용한 화장품 및 소재 개발', '유기농 화장품 개발' 등 중소기업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주한 국책과제를 주관 및 참여기관 자격으로 수행하면서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올 1월과 2월에는 아마란스 소재를 활용한 건강식품 조성물과 브랜드에 대해 각각 특허 및 상표 출원을 마쳤다.

금성테크는 지난해 9월 HNH바이온(대표 홍유찬)으로부터 화장품 원료 및 천연물 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은 데 이어 제주에키네시아허브팜을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화장품 제조를 위한 원료개발 및 공급, R&D(연구개발) 기능을 점차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회사는 최근 제주도 첨단과학기술단지내 화장품 제조 공장의 사업계획 인허가를 마치고 다음달 입주 및 시설설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성테크 화장품사업부문 김창호 총괄사장은 "제조 공장의 설립, 제주소재 화장품 원료업체 지분 인수, 국책과제 추가 수행 등을 통해 화장품 제조업체로의 기본 틀을 갖추는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며 "유명 화장품 업체 및 유통업체와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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