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SNS서 이병헌 모욕 벌금 700만원…기자 모독에 추가기소

입력 2013-05-27 2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직 프로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41)씨가 자신의 트위터로 영화배우 이병헌씨를 모욕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강씨는 또 최근 기자를 모욕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모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씨는 2011년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X배우 똥X작자 이병헌”라는 글을 올리는 등 26차례에 걸쳐 이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이씨에게 20억원을 요구했음에도 “20억 요구는 이씨의 거짓말”이라며 허위로 트위터 글을 게재한 혐의도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 스포츠신문 기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린 강씨를 모욕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병규는 지난해 9월 스포츠신문 김모 씨와 영화배우 이병현의 사생활 등을 놓고 논란을 벌이던 과정에서 “정신병자XX”, “벌레XX”, “몽둥이가 약” 등 모욕적인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23,000
    • +1.55%
    • 이더리움
    • 5,26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2.19%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231,500
    • +1.58%
    • 에이다
    • 638
    • +2.24%
    • 이오스
    • 1,130
    • +1.16%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1.59%
    • 체인링크
    • 24,710
    • -2.75%
    • 샌드박스
    • 635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