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투자은행 75% “사무실 줄인다”

입력 2013-05-27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투자은행(IB)들이 런던 사무실 축소에 나선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동산 투자컨설팅 전문업체 CBRE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런던 은행들의 4분의3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규모를 줄일 계획이다.

이는 금융권에 대한 규제가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리보(런던은행간금리, LIBOR) 조작 사건 이후로 은행들이 직원을 감축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FT는 전했다.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역시 은행들의 비용 감축으로 이어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형 금융기관들은 향후 2년 동안 런던 사무실을 축소해 일부 기능들을 비용이 낮은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들은 런던 사무실 축소를 통해 최대 40%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랜시스 워너-레이시 CBRE 선임 책임자는 “최근 수년간 은행들에 대한 압박이 고조되면서 사무실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규제가 강화하는 상황에서 투자은행 부분의 회복은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의 금융지구인 시티의 임대비는 평방피트(sqf)당 55.00파운로 지난 2009년 중반의 42.50파운드에서 올랐다.

이는 기술기업을 비롯해 미디어 통신기업 등이 지난 18개월 동안 런던으로의 진출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FT는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13,000
    • -0.71%
    • 이더리움
    • 3,37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33%
    • 리플
    • 2,051
    • -1.06%
    • 솔라나
    • 130,700
    • -0.38%
    • 에이다
    • 389
    • -0.77%
    • 트론
    • 517
    • +1.97%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0.17%
    • 체인링크
    • 14,590
    • -0.68%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