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시진핑 면담 보도…6자회담 언급 빠져

입력 2013-05-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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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낸 친서에서 “전통적인 조중(북중)친선을 계승하고 공고하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으로부터 24일 친서를 전달받은 시 주석이 사의를 표하면서 이 같이 친서의 내용을 언급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아울러 “중국 당과 정부는 전략적인 높이와 장기적인 견지에서 중조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전통계승, 미래지향, 협조강화는 중국 당과 정부의 일관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시종일관 조선식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북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축원했다.

통신은 이처럼 북한과 중국 간 우호관계를 강조하는 시 주석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한 뒤 최룡해 특사의 귀국 소식을 전했으나 ‘6자회담을 포함한 각종 형식의 대화’를 원한다는 최 특사의 언급에 대해서는 일절 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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