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아이스크림·라면 40%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안해

입력 2013-05-22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빙과류 제품의 40%가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10개사 206개 제품의 소비자가격 기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83개(40.3%) 제품에서 가격이 표시돼 있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2010년 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빙과 등 4개 품목의 오픈프라이스제(최종 판매업자가 제품가격을 결정해 판매하는 방식)를 폐지하면서 권장소비자가격 제도를 부활시켰지만 업체들 대다수가 이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아이스크림·빙과류의 가격 표시율은 ‘제로’(0)에 가까웠다. 36개 제품 중 가격을 표시한 제품이 달랑 1개에 불과했다. 이런 가격 미표시가 아이스크림의 ‘반값’ 논란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고 있는 셈이다.

업체별로 과자의 경우, 빙그레는 5개 조사대상 전 품목에서 가격 표시를 하지 않았다. 오리온도 가격 표시율이 59.2%로 낮았고 롯데제과 77.7%, 해태제과 78.5%, 크라운제과 93.1% 순 이다.

라면의 경우, 오뚜기는 조사대상 8개 품목 전체에 가격 표시를 하지 않았다. 반면 농심은 13개 제품 중 10개(76.9%)에 가격을 표시해 가장 양호했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지난해부터 식품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배경에 가격 숨기기가 자리하고 있다”며 “소비자가격 표시를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79,000
    • -0.78%
    • 이더리움
    • 3,034,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360,400
    • -3.97%
    • 리플
    • 1,611
    • -4.73%
    • 솔라나
    • 122,400
    • -0.16%
    • 에이다
    • 254
    • +0.4%
    • 트론
    • 433
    • +0.23%
    • 스텔라루멘
    • 212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1.53%
    • 체인링크
    • 14,700
    • -0.41%
    • 샌드박스
    • 58.7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