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라이프]탕웨이, 남자친구와 공항서 뜨거운 포옹

입력 2013-05-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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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남자친구 후징과 헤어짐의 포옹을 나누고 있는 중국 톱 여배우 탕웨이 출처 중국 신문망 캡처

최근 영화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로 중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중국 톱 여배우 탕웨이와 베일에 싸여 있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화제다.

중국 신문망은 베이징 공항에서 베이지색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차에서 내린 탕웨이가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자와 포옹을 나누며 헤어지는 모습이 기자들에게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포옹한 후 볼에 키스도 나누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연인의 모습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탕웨이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후징은 탕웨이보다 한 살 어린 연하남으로 영국에서 유학한 재원이다.

큰 키에 훤칠한 외모의 후징은 현재 베이징의 한 광고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열애한 지는 6개월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탕웨이가 새 영화 ‘황금시대’의 촬영으로 바빠지자 베이징에 머무를 시간이 없어 ‘견우직녀’ 식의 애틋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후징은 중국에서 연봉 수십만 위안을 받고 있어 톱스타 탕웨이의 소득과 비교할 수 없지만 그의 인품과 뛰어난 재능이 탕웨이를 매료시켰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탕웨이는 아직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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