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월세 거래 12만9702건… 전년비 5.4% 증가

입력 2013-05-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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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4%, 지방 7.7% 각각 증가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라 임대인의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4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2만970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4%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5.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8000건이 거래돼 전년동월 대비 4.4% 늘었고, 지방은 4만2000건으로 7.7%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9월까지는 전년동월대비 소폭으로 증감을 계속하다가 10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지난해 10월 5.5% △11월 6.2% △12월 5.7% △올해 1월 26.3% △2월 3.5% △3월 8.3% △4월 5.4%)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5만792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1%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7만1780건으로 8.3% 증가해 비아파트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 주택은 전세 8만1395건(62.8%), 월세 4만8307건(37.2%)으로 집계됐다. 아파트는 전세 4만486건(69.9%), 월세 1만7436건(30.1%)이 거래됐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 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 변화를 살펴보면 서울 강남 대치은마 전용 76.79㎡가 지난 3월 3억496만원에서 3억792만원으로 300만원 가량 올랐고, 서울 송파 잠실 리센츠 84.99㎡는 5억4308만원에서 5억5000만원으로 약 700만원 올랐다.

반면 서울 성북 대우 그랜드월드1단지 84.97㎡는 2억3667만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경기 분당 이지더원 84.28㎡는 3억2406만원에서 3억2111만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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