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배상면주가 등 주류업계 밀어내기 실태조사 착수

입력 2013-05-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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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자살 사건으로 불거진 주류업계의 밀어내기(강매)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통주는 물론 소주와 맥주, 양주 등 전체 주류의 거래와 관련해서 밀어내기가 있는지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주류 제조사와 수입사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무자료 거래 가능성이 나오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정식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선 조사 기간이나 세무조사 착수 여부를 예단할 수 없다”며 “사안이 경미할 경우 세무조사보다 수위가 낮은 점검에 들어갈 수도 있고, 탈세와 관련된 혐의가 나오지 않으면 실태조사로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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